[온라인 파일공유 사이트, 메가업로드 강제폐쇄]
지난 1월 19일, 세계적으로 가장 큰 파일 공유 사이트의 하나인 메가업로드가 강제폐쇄당했다. 설립자인 킴 닷컴은 미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뉴질랜드에서 체포되었으며, 계열사인 메가비디와 관련 도메인은 압류되었고, 데이터센터는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후 22일 파일소닉, 23일에는 파일서브 등 파일저장 공간을 제공하던 관련 업체들은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SNS 등을 통해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해커단체인 어나니머스는 메가업로드 폐쇄 이후, 미 연방 저작권청과 영화산업협회, 음반산업협회 등에 대해 DDoS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메가업로드 사태는 향후 파일 공유 환경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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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파일 공유사이트 ‘메가 업로드’ 폐쇄의 여파
[보안뉴스] 어나니머스, 메가업로드 폐쇄 반발 보복 해킹
[파이낸셜뉴스] 강제 폐쇄된 ‘메가업로드’ 어떤 사이트?
[한겨레] 한-미 FTA 발효땐 ‘인터넷사이트 폐쇄’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