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과학정보에 대한 오픈 엑세스 활성화 추진

[ 유럽, 과학정보에 대한 오픈 엑세스 활성화 추진 ]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공적지원을 받은 연구결과물에 대한 오픈 엑세스가 추진되고 있다. 아직 세부시행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럽의회는 오픈 엑세스를 증진하고자 하는 유럽집행위원회의 제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 계획이라고 불리는 이 제안은 지난 해 6월에 제안되었으며, 2014년부터 ‘Horizon 2020′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생산된 모든 결과물을 출판사가 직접 올리도록 하거나(Gold Scheme), 혹은 출판 후 6개월 이내(사회과학이나 인문 기고의 경우에는 12개월)에 오픈 엑세스 저장소를 통해 제공(Green Scheme) 하도록 하고 있다. 출판사가 올리는 경우 위원회에 의해 출판 비용을 보상받게된다. 각 회원국에게도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 지원을 받은 연구결과물에 대해 유사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2016년까지 유럽에서 공적 지원을 받은 연구 결과물의 60%가 오픈 엑세스로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University World News : Open access publishing takes a step forward

- 주간정보공유동향 2013.2.20 : 미국, 세금의 지원을 받은 연구결과물에 대한 공공접근 의무화 법안 발의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