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타임(Popcorn Time)을 되살린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힘

[ 팝콘타임(Popcorn Time)을 되살린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힘 ]

팝콘타임은 비트토런트 기반의, 그러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영화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통상 비트토런트는 영화 파일을 모두 다운로드한 후 볼 수 있지만, 팝콘타임은 다운로드(물론 동시에 업로드) 하면서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TorrentFreak은 이를 ‘해적들을 위한 넷플릭스’와 같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보도 직후, 이 소프트웨어는 (일종의 웹하드 사이트인) 메가(Mega)로부터 어떤 이유에선지 삭제되었다. 그리고 지난 3월 14일, 팝콘타임은 홈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팝콘타임의 문을 닫는다”고 알렸다. 팝콘타임 제작팀은 “우리의 실험은 우리를 해적질과 저작권에 대한 끝없는 논쟁, 법적 위협,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한다는 이유로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그늘진 기계의 문 앞으로 이끌었다. 이는 우리가 있고싶은 전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렇게 끝날 것 같은 팝콘타임이 조만간 되살아날 예정이다. YTS(기존 YIFY-Torrents) 개발자는 팝콘타임은 죽지않을 것이며 YTS가 바톤을 이어받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YTS는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가 보는 것이 우리의 비젼이다. 단지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대중적으로 소동을 일으켰다는 것이 그것이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한 소동은 정확히 대중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며, 사람들은 저작권 관련 이슈를 더 많이 인식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GITHUB에 저장되어 있는데, 요청을 하면 접근권을 부여받을 수 있다.

- TorrentFreak: POPCORN TIME SHUTS DOWN, THEN GETS RESURRECTED BY YTS (YIFY)

- Popcorn Time: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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