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을 향한 거침없는 수다,’ 정보공유연대 IPLeft의 열 네번째 토크!
"함께 읽어야할 책, 노동자의 책!"
애초에 공유의 역사는 책의 역사와 함께 합니다.
출판물에 대한 규제로부터 시작된게 copyright이죠.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출판물이 나오고, 많은 책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출판물들이 사라지고, 많은 책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안팔려서 절판된 책부터 얼토당토 않은 법 때문에 금지된 책들까지…
그 책들을 다시 살려내는 것은 우리를, 사회를, 노동자를 위한 것입니다.
특히 80년대의 열기 속에 출판된 수많은 훌륭한 사회과학 서적들이 시시한 이유들로 우리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책들, 이제는 희귀한 책들이 되어 박물관 같은 대형 도서관에 가지 않으면 구해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책들을 다시 살려내고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들은 그런 일들을 하고 있을까요?
생계에 도움이 되지도 않고, 엄청난 사회적 호응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우리가 묻고 응답할 차례입니다.
토크 言: "함께 읽어야할 책, 노동자의 책!"
토크 人: 이현도 / 노동자의 책 운영자
때: 2011년 9월 27일(화) 오후 7시
곳: 문화연대 강의실
알림: 정보공유연대 (ipleft.or.kr) | slnabro@hanmail.net, 02-717-9551
장소 관계상 참석 인원 확인이 필요하여 참가 신청을 메일로 받습니다. 참가 신청 메일에는 이름과 메일 수신 경로 그리고 참석 의사를 밝히는 내용이면 충분합니다.(물론 참가 신청없이도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달의 토크‘ 메타정보
• 일 시 : 2011년 9월 27일(화) 저녁 7시
• 장 소 : 문화연대 강의실 (아래 약도 참고)
• 주 제 : "함께 읽어야할 책, 노동자의 책!"
• 문의 및 신청 : 정보공유연대IPLeft 허민호 (02-717-9551/slnabro at hanmail.net,)
• 주최 : 정보공유연대IPLeft (http://www.iplef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