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PP)에서 FTA 반대 시위 중 경찰 폭력 발생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PP)에서 FTA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경찰에 의해 감시당하고, 급기야 폭력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FTA는 에이즈 감염인을 비롯하여 저렴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FTA로 인한 특허권 강화와 복제약 생산의 위축은 의약품의 가격을 폭등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이들을 채증하는 한편, 이에 항의하는 참가자를 연행하고,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 ICAAP10참가자선언: 진수희장관은 사과하라!(8.26) http://ipleft.or.kr/node/2672
— FTA반대시위도중 경찰폭력발생/ 반인권적, 폭력적 아이캅은 필요없다! (8.27) http://ipleft.or.kr/node/2673
— [성명] 아이캅인가, 로보캅인가 – 에이즈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경찰 폭력을 규탄한다 (8.30) <http://ipleft.or.kr/node/2674
— [동영상] violent crackdown on icaap 10 FTA protest http://youtu.be/rFMkjk_7qEc 이 외 Youtube 에 관련 비디오가 많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