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넥사바 강제실시 청구에 대한 최종변론]
낫코사의 넥사바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 청구에 대한 최종심리가 2월 28일에 특허사무소에서 있었다(그간의 과정은 주간정보공유동향 20120119 참조). 이는 인도에서 강제실시 첫사례이기때문에 그 결과는 인도특허법의 강제실시 조항을 적용하는데 있어 기준이 될 것이다.
인도제약회사 낫코는 넥사바 약값이 너무 비싸서 인도의 환자들이 거의 사용하지못하기때문에 바이엘사가 인도에서 넥사바특허권을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이엘사는 넥사바 약값은 개발하는데 든 연구비용에 의거한 것이라고 반박해왔다. 한편 넥사바 특허 무효소송을 진행중인 인도제약회사 시플라사는 2010년부터 1/10의 가격으로 넥사바와 똑같은 약을 판매하고 있다. 인도에서 넥사바의 한달 약값은 약 280,000Rs, 시플라사의 약값은 28,000Rs, 낫코사의 예정 약값은 넥사바의 1/32인 9,000Rs.
낫코사는 바이엘이 넥사바 4000단위를 수입했으나 단 400단위만 팔았다며 비싼 약값때문에 10만명의 환자중 단지 1%만이 .넥사바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이엘사는 약 8천명의 신장암환자들이 넥사바를 필요로 한다며 종양학자에 의해 증명된 환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0,000Rs에 넥사바를 공급하여왔다. 이에 대해 낫코사는 강제실시 여부는 시장가격과 관련된 것이지 환자접근프로그램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곧 결판이 날 예정이다.
-힌두비즈니스라인: Bayer-Natco case: Judgment will set benchmark in amended Indian Patent 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