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FTA로 아메리카대륙을 품안에?]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간 FTA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재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남미 순방에서 ‘태평양 동맹’의 일원인 콜롬비아와 FTA 협상을 타결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이미 FTA를 체결한 칠레ㆍ페루와 `태평양 동맹’을 맺고 있어 실제 양국간 FTA가 발효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남미의 칠레ㆍ페루 등과의 FTA에 이어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등과도 FTA를 체결할 수 있다면 `아메리카 대륙’ 전체가 우리 상품의 판로가 될 것이란 구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국무회의에서 김황식 총리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FTA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관계 기관은 취약 부문의 보완조치를 재점검하고 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등 FTA의 체감 효과를 높이는 데 더 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이번 하반기는 이번 정부가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그간에 추진해온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끝까지 일하는 정부로서 소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두분 모두 제발 좀 가만히 있으시라고요. 제발 쫌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