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복 부산대교수, 수업교재 저작권포기하고 수업교재 애플리케이션 제작

[ 조영복 부산대교수, 수업교재 저작권포기하고 수업교재 애플리케이션 제작 ]

몇해 전부터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제도가 대학가의 뜨거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조영복 부산대 경영학부 교수가 자신의 저작물을 수업에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저작권을 포기했다고 한다. 조 교수는 2011년 개정한 저서 ‘경영학원론’에 대한 저작권을 포기하고 그 내용을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공개했다고. 현재는 한 챕터 분량만 업데이트가 됐고 부산대 내부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오는 6월 일반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조 교수의 의미있는 실천에 감동을 받은 다양한 전공의 교수 20여명이 이 운동에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 헤럴드경제: 대학가에 부는 ‘저작권 포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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