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목록: 의약품접근권

[ 바이오의약품 정부 투자, 복지와 안녕은 사라진 이윤추구 ]

[ 바이오의약품 정부 투자, 복지와 안녕은 사라진 이윤추구 ] 지식경제부는 지난 21일 2013년 전후로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의약품 특허가 대거 만료될 것을 대비해, 바이오 의약품 종합 위탁 생산시설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를 중설했다고 발표했다. 지식경제부에서 바이오 의약품은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투자되는 대상에 불과하다. KBCC 증설과 관련해 그 어디에도 의약품을 사람들의 생존권이나 복지 혜택으로 간주하는 관점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센터의 증설이 […]

[ 셀트리온의 복제약 램시마, 가격의 꼼수 ]

[ 셀트리온의 복제약 램시마, 가격의 꼼수 ] 셀트리온에서 류머티즘관절염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출시했다. 이는 오리지널 약품인 얀센의 레미케이드의 복제품이다. 언론에서는 한국 의약품 시장의 활성화와 실질적인 환자부담의 축소에 대한 기대가 넘쳐나는 보도를 하고 있다. 램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 기존가격의 66%인 37만891원(연간 약 600만원)으로 확정되었고, 한국의 약가제도에 따라 복제약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약값은 70%로 인하하도록 되어있어 레미케이드 가격도 기존 […]

[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 약효 입증못한채 비싼 약값만 요구 ]

[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 약효 입증못한채 비싼 약값만 요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8월 30일 회의에서 ‘아바스틴’의 급여를 심의했으나, 급여 등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향후 재심의키로 결정했다. 아바스틴은 대장암 표적함암제로 건강보험 적용이 안돼 한달 치료비만 500만원이 넘게 드는 고가의 약이다. 로슈는 ‘아바스틴’이 국내에서 허가 받은 2005년 이후 총 2번 급여진출을 시도했다. 지난 2005년 식약청 허가 이후 […]

[ 건강보험공단, 공공제약사 연구용역 공고 ]

[ 건강보험공단, 공공제약사 연구용역 공고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의약품생산 및 공급 공공성 강화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민간에만 의존한 의약품 생산으로 인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보장의 어려움이 있어 민간의존방식의 의약품 생산 및 공급에 따른 문제점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제약사 및 공공도매상을 직접운영하고 있는 국가들의 사례 및 모델을 제시하고, 생산 및 […]

[ 선진국에서도 제네릭(복제약) 활용을 통한 약제비 절감 ]

[ 선진국에서도 제네릭(복제약) 활용을 통한 약제비 절감 ] 유럽의 연이은 경제위기로 인해 여러 유럽 국가들이 의료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소된 의료 예산 하에서 의료 서비스의 실질적 쇠퇴를 막기위한 조치로 브랜드 의약품 보다는 제네릭 의약품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에서 역시 제네릭 의약품 활용으로 인한 약제비 절감 효과에 관한 보고서가 나왔다. 복지예산 축소가 가지는 의미를 […]

[ 낫코 VS BMS, 백혈병치료제 ‘다사티닙’ 제네릭 판매를 둘러싼 특허분쟁 중 ]

[ 낫코 VS BMS, 백혈병치료제 ‘다사티닙’ 제네릭 판매를 둘러싼 특허분쟁 중 ] 인도제약사 낫코가 BMS와 다사티닙에 대한 특허분쟁중이다. 다사티닙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에 내성이 생겼을 때 사용하는 2차 백혈병치료제로 BMS가 ‘스프라이셀’이란 상품명으로 판매한다. 델리고등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송의 주요한 특허이슈는 제네릭 회사에 대한 “명령(injunctions)”을 승인받는 것에 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싸움이 제네릭을 싸게 판매하고 공급하는 것을 […]

[ 밀란(매트릭스) VS BMS, 에이즈약에 대한 자발적 실시 둘러싸고 소송 중 ]

[ 밀란(매트릭스) VS BMS, 에이즈약에 대한 자발적 실시 둘러싸고 소송 중 ] BMS가 밀란(인도제약사 매트릭스가 2006년에 밀란에 합병되었다)을 에이즈약 아타자나비어의 제네릭을 PAHO(범아메리카건강기구,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에 판매한 것에 대해 뉴욕 서부법원에 소송을 걸었다. 소송의 핵심은 PAHO가 인도에서 아타자나비어를 구매하여 베네수엘라에 공급한 것이다. 아타자나비어는 BMS가 ‘레야타즈’란 상품명으로 판매하는 2차 에이즈약이다. BMS는 아직 인도에서 아타자나비어에 대한 물질, […]

[오리지널 의약품 지배력 증가하나?]

[오리지널 의약품 지배력 증가하나?]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월 진료분 모니터링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으로의 처방이동은 없고, 청구금액도 약가인하 수준만큼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 실행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의 약값이 동일한 수준이 되면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차이가 단지 의약품의 가격에 대한 것이 아니라, 초국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