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vention extends to . . . to the generation of transgenic chimaeric animals and their transgenic progeny using the ES cells isolated from animal species such as mice, birds (e.g. chickens), sheep, pigs, cattle, goats and fish.”위 내용을 글짜 그대로 해석하면 사람과 다른 동물 세포의 배아 간세포를썩어서 키메라를 만들 수 있다고 충분히 볼 수 있겠네요.저도 이런 내용이 그렇게 격분할 만큼의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내용은 생명공학하는 사람들에게는 엽기적으로 보이기는 커녕실현성을 아직 입증하지 못한 단계의 추정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실제로 키메라를 만들어서 그것을 특허출원했다면 또 모를까…이런 표현만으로 엄청난 윤리적 문제라고 제기하기는 그린피스의용기가 가상하다고 생각이 되네요.저는 생명윤리와 특허허용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원칙을 가질 수있는가라는 문제에 부딪히면 늘상 혼란을 겪게 됩니다. 특허가무조건 아무 기술이나 촉진하는 방향으로 제도화되는 것은 물론좋은 일은 아니지만, 특허제도의 운용에서 보면 비윤리적이거나반환경적인 발명을 선별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거든요.가령 사회적 필요에 의해 어떤 한 분야를 특허의 대상으로부터배제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볼 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윤리에 근거해서 하나하나의 발명의 특허성을 판단하는 일은어쨌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요.그렇다고 생명공학분야 특허에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고민스럽다 이거지요. 이 메일링 리스트에 이런 토론이 좀 활성화되면 좋겠네요.첨부 파일과거 URLhttp://www.ipleft.or.kr/bbs/view.php?board=ipleft_5&id=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