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봐도 안 본 것 같은 저작권법, 특허법, 기타 등등 법법.
열어도 열어도 열기 힘든 각종 ‘오픈(open) OOOO’ 프로젝트 등등.
그 외, 저작권/특허/상표/컴퓨터프로그램 등등과 관련된 수많은 쟁점과 대안적 시도들.
때로는 살 떨리는, 때로는 흥미진진한, 때로는 두 팔 걷어 올리고픈 현장의 목소리와 발걸음을 따라가는 야심찬 기획! 2010년에도 계속되는 정보공유연대IPLeft 정례 세미나 <이달의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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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2009년 2월에 시작한 정보공유연대IPLeft의 야심찬 기획 <이달의 토크>가 이번에는 국제 저작권 평화 회담을 개최합니다!!!
정 보공유연대IPLeft의 열 한 번째 <이달의 토크>는 불법복제와의 전쟁과 저작권법의 무차별적인 강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방법을 찾는 국제 회담장이 될 것입니다. 이 달 초에 마지막 협상이 끌난 위조방지무역협정(ACTA)의 체결 시도는 이 저작권 전쟁을 키워 전세계 인터넷 마을을 더욱 못살게 굴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나서는, 우리의 국제 저작권 평화 회담이 필요합니다.
지적재산권 개혁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비롯한 정보사회의 제반 정책 활동을 펼쳐온 미국 전자개척재단(EFF)의 국제부장인 그웬 힌츠(Gwen Hinze)가 우리와 함께 자리할 것입니다. 저작권 삼진아웃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의 법적책임, 스마트폰에서의 ‘탈옥'(해킹)과 공정이용 등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적 동향과 흐름을 찬찬히 짚어보는 회담을 열겠습니다.^^ 특히, 짝퉁과 해적질을 끝장내겠다면서 아예 인터넷을 망가뜨리려는 위조방지무역협정(ACTA)에 대한 분석과 국제적 대응을 함께 토론하며 평화의 길을 모색해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최근 저작권 쟁점들을 보다 국제적인 시각과 사례들을 통해 다시 되새겨보면서 더욱 거침없는 정보공유 평화운동의 발걸음을내디뎌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웬 힌츠(Gwen Hinze)가 우리말을 못하는 관계로 대화는 순차 통역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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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관계상 참석 인원 확인이 필요하여 참가 신청을 메일 및 덧글로 받습니다.
참가 신청 메일에는 이름과 수신 경로 그리고 참석 의사를 밝히는 내용이면 충분합니다.
세미나 전에 이번 토크에 함께 해주시는 그웬 힌츠(Gwen Hinze)에게 질문 보따리를 던져 볼 수도 있습니다. 질문하고픈 이야기들이 있다면 10월 21일 전에 이곳에 덧글을 남겨주시거나 slnabro@hanmail.net으로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