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을 향한 거침없는 수다,’ 정보공유연대 IPLeft의 열 세번째 토크!
“인디를 넘어 자립으로!”
음악이 만들어져서 대중들에게 들려지고 소비 되기까지는 어떤 경로를 거치게 되는 걸까요?
먹고사는 문제에만 매달렸던 시대는 지났다는데 왜 인디뮤지션은 음악하며 먹고사는게 걱정이 되어야 하는걸까요?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저작권은 뮤지션에게, 특히 인디뮤지션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는걸까요?
인디는 왜 홍대에만 있는걸까요?
정말로 인디음악은 자립이 가능한 걸까요?
오늘 날 인디음악에게는 이렇게 많은 질문들이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뮤지션들은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기에 “인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기존 음악시장의 방식에 순응합니다. 또한 어떤 뮤지션들은 음악은 원래 힘든 거라며 환경과 조건에는 관심없는 듯 자신의 음악들을 만들어 갑니다.
그런데 여기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들려주자고 머리를 맞댄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립음악생산자모임’입니다.
과연 인디음악은 자립할 수 있을까요? 저작권의 대안을 인디음악이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번 IPLeft 열 세번째 이달의 토크에서 자립음악생산자모임과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토크 言: 음악의 생산과 소비를 다르게 생각하기, 또는 이 땅에서 음악하며 먹고살기
토크 人: 박다함, 장성건(자립음악생산자모임)
때: 2011년 7월 5일(화) 오후 7시
곳: 문화연대 강의실
알림: 정보공유연대 (ipleft.or.kr) | slnabro@hanmail.net, 02-717-9551
장소 관계상 참석 인원 확인이 필요하여 참가 신청을 메일로 받습니다.참가 신청 메일에는 이름과 메일 수신 경로 그리고 참석 의사를 밝히는 내용이면 충분합니다.(물론 참가 신청없이도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