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을 향한 거침없는 수다, 정보공유연대 IPLeft의 15번째 토크!
학술정보에 자유를! 오픈 엑세스
“만일 내가 좀 더 멀리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내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라는 아이작 뉴턴의 유명한 문구처럼, 학술저작물은 타인이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나의 작은 기여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문의 누적적 발전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여타 상업적 저작물과는 달리 학문저작물의 경우에는 경제적인 보상보다는 자신의 저작물이 더욱 많이 읽히고 인용됨으로써 얻게 되는 명예가 연구자들에게 더욱 큰 동기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한편 급증하는 학술지 가격의 상승은 도서관과 연구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 엑세스 저널을 발간한다든지, 오픈 엑세스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등 오픈 엑세스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픈 엑세스’는 학술논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하도록 하자는 운동입니다.
현재 한국은 학술저작물의 상업화와 오픈 엑세스 운동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 국내 오픈 엑세스 운동은 지금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어떠한 성과가 있었고, 어떤 문제가 장애로 작용하고 있을까요? 지난 몇 년동안 오픈 엑세스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신 두 분을 모시고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토크 言: 학술정보에 자유를! 오픈 엑세스
토크 人: 정경희 교수(한성대학교), 임석종 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때: 2011년 11월 3일(목) 오후 7시
곳: 레드북스(요기 클릭)
문의: 정보공유연대 (ipleft.or.kr) | slnabro@hanmail.net, 02-717-9551
(장소 관계상 참석 인원 확인이 필요하여 참가 신청을 메일로 받습니다. 참가 신청 메일에는 이름과 메일 수신 경로 그리고 참석 의사를 밝히는 내용이면 충분합니다.(물론 참가 신청없이도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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