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 힘을’에 함께 해주세요~]

 [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 힘을’에 함께 해주세요~]

지난 3월 10일, 경향신문사 5층 대회의실에서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 힘을'(현카) 발족행사가 열렸습니다. 파업, 철거 현장 등 민중들의 투쟁의 현장을 묵묵히 카메라를 들고 기록하던 활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투쟁하는 사람들과 연대하며 주류 미디어가 외면하는 소외된 현장을 알리고, 국가와 자본의 폭력을 고발해 왔습니다. 그러나 2009년 4월, 기륭투쟁 현장을 4년간 촬영해온 故 김천석님의 죽음, 2011년 6월, 근 10년 수많은 현장을 카메라로 연대해온 故 이상현님의 죽음은 정작 삶과 투쟁의 현장을 지켜온 현장카메라들을 우리는 지켜주지 못했음을 반성하게 합니다. ‘현카’는 지금까지 정의되지 조차 못했던 ‘현장 카메라’의 사회적 의미를 조망하고, 이들과 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 힘을’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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