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비즈니스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대학이라니

[ ‘FTA비즈니스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대학이라니 ]

1월 7일에 기획재정부는 ‘FTA 활용 비즈니스 석사과정’ 지원사업을 주관할 대학으로 서울대, 성균관대, 인하대, 경북대, 충남대, 부경대, 조선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비즈니스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시행되며 교육 내용은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결정, 대학원별로 12~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부는 올해 대학별로 교육과정 운영비와 장학금 등 일부(약 90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고,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지원한다.

경북대는 △FTA 관련 수출입 실무담당자, △FTA 지원 및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사회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FTA 지원 담당자, △FTA 관련 소송 및 교육관련 담당자, △FTA활용 수출입 업무를 전공하고자 하는 일반 대학 졸업생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직장인을 고려해 주말 수업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과 내용은 △무역정책론, △FTA 경제이론, △FTA 지원제도, △FTA 협정 사례, △FTA원산지 관리론, △FTA 특혜관세 수혜를 통한 수출입 실무, △실무관련 세미나 및 현장 연수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과정 이수 후에는 FTA 전공 경제학석사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조선대는 대학원 ‘FTA비즈니스학과'(책임교수 전의천)를 개설해 무역학사 과정(4학기제) 15명과 석박사 통합과정(8학기제) 5명 등 모두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합격자 전원에게 재학기간(4학기) 동안 3종 특별장학금(수업료의 절반)을 지급하고 관세사, 원산지관리사, 국제무역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졸업생에게는 무역학 석사학위와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의 ‘FTA 비즈니스 전문가 인증서’가 발급된다.

-브레이크뉴스: FTA전문가 되고 싶은 사람 경북대로 오세요

-머니투데이: 조선대, FTA활용 전문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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