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EFT 오픈 포럼 <인공지능 시대, 공유와 개방의 원칙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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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간 크리에이티브커먼즈(CC)와 오픈액세스(OA) 운동은 “지식과 창작물은 더 자유롭게 공유될수록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된다”는 신념 아래, 저작권 제도의 경직성을 보완하는 대안적 라이선스 체계와 학술 유통 구조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은 이 운동들이 전제해온 ‘공유’의 의미 자체를 근본적으로 되묻게 만들고 있습니다.

두 운동에 공통적으로 제기되는 질문은, 애초에 저작권의 배타성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된 ‘공유 인프라’가 오히려 자본 집약적인 AI 산업에 무상으로 자원을 제공하는 통로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이러한 우려 속에서 공유의 문화가 위축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너무나 쉽게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저작물을 생산해내는 시대에 정보 공유 운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짚어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CC와 OA 공통체 내부적으로 이러한 고민이 어떻게 논의되고 있고, 어떠한 전망이 제시되고 있는지 들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개방과 공유의 원래 취지를 지키면서도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원칙과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 일시 : 2026년 10월 14일 저녁 7시-9시
– 장소 : 삼각지 공익활동지원센터 회의실1
– 주최 : 정보공유연대 IPLeft
– 프로그램
사회 : 이광석(문화연대 집행위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교수)
발제 : 김병준 (지식공유연대 공동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조교수)
오병일 (정보공유연대 운영위원)

※ 참여신청 : https://forms.gle/8U4ttNcyfustJHP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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