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의약품특허의 ‘에버그리닝’ 비판 동영상] 하나의 의약품에 특허가 늘 살아있도록 만드는 전략을 ‘에버그리닝(evergreening)’이라고 부른다. 원천특허가 끝나더라도 염, 결정형, 용도, 제형, 용량, 이성질체, 혼합제 등에 변화를 주어 특허기간을 계속 연장하는 것이다. 하나의 의약품에 무려 천개가 넘는 특허출원이 있는 경우도 있다. 제약자본은 특허가 강화되어야 혁신적인 약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은 치료효과가 그다지 향상되지 않은, 사소한 변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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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소송에 대한 최종변론 3월 28일로 결정
[노바티스 소송에 대한 최종변론 3월 28일로 결정] 인도특허법에 대한 노바티스 소송의 대법원 최종변론일이 3월 28일로 결정되었다. Boycott Novartis Campaign against the Swiss Pharmacuetical Company
[거대 제약회사 신약개발 평균비용, 최소 40억 달러에서 최대 110억 달러?]
[거대 제약회사 신약개발 평균비용, 최소 40억 달러에서 최대 110억 달러?] 제약회사의 연구개발 비용은 약가 산정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항상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영업상의 비밀 이라는 이유로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의 비용 추산도 연구개발(R&D) 비용을 허가약품 건수로 나누어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산정한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수치는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 개별 약품에 대한 연구개발 비용도 아니다. – 신약 […]
48시간 국제공동행동: 인도특허법과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공격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48시간 국제공동행동] 인도특허법과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공격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THE ATTACK ON THE INDIAN LAW AND ON GENERIC MEDICINES MUST STOP NOW! 2월 23일에 스위스 바젤에 있는 노바티스 본사에서 연차주주총회가 열렸다. 2월 28일에 예정되었던 인도특허법에 대한 노바티스 소송의 대법원 최종변론일을 앞두고 액트업 파리(ACT UP-Paris), 액트업 바젤(ACT UP-Basel). Berne Declaration, 아시아태평양에이즈감염인네트워크(APN+), International Treatment Preparedness Coalition […]
2월 22~23일, 노바티스앞 16시간 릴레이 1인시위
[2월 22~23일, 노바티스앞 16시간 릴레이 1인시위] ‘48시간 국제행동: 노바티스는 인도법과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의 일환으로 노바티스 사무실이 있는 남대문로5가 세브란스빌딩앞에서 환자, 사회단체들이 16시간 릴레이1인시위를 벌였다. 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사회진보연대, 환자복지센터, 건상세상네트워크,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동성애자인권연대,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KANOS,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와 박지은님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인시위를 이어갔다. 정보공유연대도 동참하였다. […]
국경없는 의사회, 노바티스반대 캠페인 시작
[국경없는 의사회, 노바티스반대 캠페인 시작] 액트업바젤(ACT UP-Basel)이 초국적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인도특허법에 대해 인도대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최종변론일(2월 28일)을 앞두고 탄원서 “노바티스, 우리의 약에서 너의 발톱을 치워라!”에 서명을 받는 국제공동캠페인을 시작한데 이어 국경없는 의사회도 트윗과 페이스북을 통해 노바티스에게 보내는 항의메시지를 확산시키기위한 국제캠페인을 시작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캠페인에 참가하는 방법 ① 노바티스에게 메시지 트윗하기: STOPnovartis를 태그로 붙이고, “People matter more […]
[의약품특허풀 참여 거부한 존슨앤존슨에 대한 특허풀측의 반박]
[의약품특허풀 참여 거부한 존슨앤존슨에 대한 특허풀측의 반박] 2010년 6월에 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이 설립된 이래 2010년 10월에 미국립보건원(NIH)가 최초로 에이즈치료제인 다루나비어(상품명 프레지스타)에 대한 특허에 대해 특허풀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국립보건원이 다루나비어를 연구하였고 그 특허는 미국정부가 갖고 있지만 판매는 존슨앤존슨의 의약품부문 자회사인 티보텍이 하고 있다. 다루나비어의 제네릭의약품을 생산판매하기위해서는 존슨앤존슨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존슨앤존슨은 2011년 […]
국제공동캠페인: 노바티스, 우리의 약에서 너의 발톱을 치워라!
[국제공동캠페인: 노바티스, 우리의 약에서 너의 발톱을 치워라!] 액트업바젤(ACT UP-Basel)은 2월 28일로 예정된 인도특허법에 대한 초국적제약사 노바티스의 소송에 대한 인도대법원의 최종변론일을 앞두고 노바티스의 주장에 항의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받는 국제공동캠페인을 시작했다. 2006년 첸나이 특허청이 인도특허법section3(d)에 따라 백혈병과 위암(GIST) 등의 치료약인 글리벡에 대해 특허부여를 거부했다. 글리벡이 기존의 이마티닙을 약간 변형시킨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었다. 노바티스는 이에 인도특허법 section 3(d)가 […]
[유럽연합 의약품독점연장 요구, 캐나다 의약품비용절감 무력화될 전망]
[유럽연합 의약품독점연장 요구, 캐나다 의약품비용절감 무력화될 전망] 캐나다제네릭제약연합(CGPA)은 1월 9일에 소매처방의약품 판매정보분석에 따라 2007년~2011년동안 제네릭처방약이 캐나다보건의료시스템에서 260억달러를 절감시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유럽연합은 2012년에 결론지을 예정인 무협협상의 일부로써 브랜드처방약에 대한 시장독점기간을 더 길게 할 것을 제안했다. 2011년 2월 보고서는 유럽의 제안이 평균 3.5년까지 브랜드약의 시장독점기간을 확대하고 연간 28억달러만큼 캐나다의 처방약 재정(Canada’s prescription drug bill)에 추가부담시킬것이라고 추정했다. 28억달러중 […]
[허가-특허 연계제도 악용한 제약회사 화이자와 테바, 반경쟁법위반으로 소송당해]
[허가-특허 연계제도 악용한 제약회사 화이자와 테바, 반경쟁법위반으로 소송당해] 제약회사 화이자와 테바는 항우울약인 에펙사(Effexor)의 독점권을 유지하여 값싼 제네릭의 시장진입을 지연시킨 혐의로 미국의 반경쟁법(antitrust law) 위반에 대한 소송을 당했다. 제약회사 와이어스는 에펙사의 주요 유효성분인 venlafaxine hydrochloride에 대한 특허가 2008년에 만료되었으나 이의 서방형제제인 에펙사 이알(Effexor ER)에 대한 특허를 오렌지북에 등록하였다. 소송을 제기한 제약회사들은 서방형제제를 만드는 방법은 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