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칼레트라에 대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강제실시 투쟁 ] 초국적제약회사 애보트와 환자지지그룹간의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를 둘러싼 싸움이 최근 콜롬비아 법원의 판결로 일단락되었다. 2008년부터 콜롬비아 에이즈운동단체, 보건의료운동단체들은 비싼 칼레트라 약값 때문에 강제실시를 촉구해왔지만 친기업, 친미성향의 우리베 정권이 수용하지 않았고, 애보트가 2009년의 콜롬비아 정부의 가격인하 명령을 거부하자 2009년 9월에 콜롬비아 정치헌법에 따라 “Acción Popular”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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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의약품 자료독점권 10년의 효과]
[콜롬비아, 의약품 자료독점권 10년의 효과] 콜롬비아는 2002년에 비공개정보에 대한 자료독점권을 보장하기위한 법령 Decree 2085를 공표했다. LAC-Global Alliance for Access to Medicines의 참여단체인 콜롬비아의 Misión Salud와 IFARMA가 의약품 자료독점권 도입 10년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콜롬비아에서 자료독점권은 미국의 안데안특혜관세법이라고 불리는 ATPDEA(Andean Trade Promotion and Drug Eradication Act : 안데안 무역촉진 및 마약퇴치법)으로 인해 도입되었고, 줄곧 FTA협상대상이 되어왔다. 이 […]
[말레이시아 에이즈운동그룹, ‘칼레트라’에 대한 강제실시 촉구]
[말레이시아 에이즈운동그룹, ‘칼레트라’에 대한 강제실시 촉구] 2011년 11월 10일에 보건의료운동그룹은 칼레트라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있는 애보트에 대항하기위한 국제적 캠페인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맥(MAC, Malaysian AIDS Council)이 칼레트라 특허를 사용하기위해 오픈라이센스를 요구하는 편지를 애보트에 보냈다. 애보트가 이를 무시하자, 5월 1일 맥은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값싼 제네릭(복제약)을 수입할 수 있도록 칼레트라 특허에 대한 정부사용(government use)을 신청했다. 말레이시아는 정부차원의 에이즈치료프로그램을 […]
[스페셜301조보고서, 인도를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선정한 이유]
[스페셜301조보고서, 인도를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선정한 이유] 4월 30일 미무역대표부가 발표한 2012년 스페셜301조 보고서에서 인도를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집행에 있어 미흡하다는 이유로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선정했다. “세계의 약국”으로 불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의 제네릭(복제약) 생산능력에 제약을 가하는 주문을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인도특허법 개정, 강제실시 제한, 자료독점권, 강력한 지적재산권 집행을 강조하였다. “개선된 효과(increased efficacy)를 보이지않으면 특허를 주지않는 점을 해결하는것을 […]
[바이엘, 인도의 넥사바 강제실시 결정에 항소]
[바이엘, 인도의 넥사바 강제실시 결정에 항소] 바이엘은 5월 4일 인도제약사 낫코에 강제실시권를 허락한 인도특허사무소의 결정에 대해 지적재산항소위원회(Intellectual Property Appellate Board)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월 12일 뭄바이특허사무소는 인도특허법 section 84(1)에 따라 낫코사에 바이엘사가 판매하고 있는 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똑같은 약을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결정함으로써인도에서는 최초로 의약품특허에 대한 강제실시 허락이 내려졌다. -Bayer appeals against compulsory licence […]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만료]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만료] 작년 11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리피토가 특허만료된데 이어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달에는 남성성기능 장애 치료제로 알려진 비아그라의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블록버스터 모델을 추구하면서 의료 산업을 왜곡해 왔던 제약산업의 변화가 조금씩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이후 […]
[한국에서도 지적재산권 유동화가 본격화]
[한국에서도 지적재산권 유동화가 본격화] 지식재산권 전문운용사인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에 1000억원 규모의 특허펀드를 출시하기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수출기업 등 3곳과 특허 매입 논의를 진행 중이다.이는 사모펀드로 운용되며 주요 참여대상은 기관투자가다. 특허펀드는 한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을 사들인 뒤 여러 회사에 라이센스료를 받아 수익을 내고 펀드 만기에 재매각하는 구조다. 특허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내 라이센스료를 받아낸다.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은 […]
[브라질,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에 대한 특허 취소]
[브라질,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에 대한 특허 취소] 2월 23일에 리우데자네이루의 연방법원은 칼레트라(성분명 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에 대한 특허 PP1100397-99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브라질에서 복제약을 생산하는 Cristália가 칼레트라에 대한 특허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 따른 것이다. 칼레트라는 2차 에이즈치료제로써 초국적제약회사 애보트가 특허를 갖고 있고, 브라질에서는 4만명 이상이 칼레트라를 복용하고 있다. 이번 칼레트라 특허취소는 2003년부터 있었던 몇번의 약값인하후에 나온 결정이란 점에서 […]
노바티스 소송 최종변론일 7월 10일로 연기
[노바티스 소송 최종변론일 7월 10일로 연기 ] 인도특허법 Section3(d)에 대한 노바티스 소송의 인도대법원 최종변론일이 3월 28일로 예정되어있었으나 7월 10일로 연기되었다. Boycott Novartis Campaign against the Swiss Pharmacuetical Company
[허가-특허 연계제 폐해를 막기 위한 미봉책 마련중]
[허가-특허 연계제 폐해를 막기 위한 미봉책 마련중] 한미 FTA 시행 이후 나타날 폐해를 막기 위한 미봉책을 정부에서 고심중인 듯 하다. 허가-특허 연계제는 한미FTA의 대표적인 독소 조항으로 특허권자에게 과도한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의약품에 대한 접근권을 약화 시키는 조항이다. 그 제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제네릭 의약품을 만들려면 미국의 특허권자에게 사전 통보해야 하는데, 이 때 특허권자는 소송을 (판결이 나기 이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