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칼레트라에 대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강제실시 투쟁 ] 초국적제약회사 애보트와 환자지지그룹간의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를 둘러싼 싸움이 최근 콜롬비아 법원의 판결로 일단락되었다. 2008년부터 콜롬비아 에이즈운동단체, 보건의료운동단체들은 비싼 칼레트라 약값 때문에 강제실시를 촉구해왔지만 친기업, 친미성향의 우리베 정권이 수용하지 않았고, 애보트가 2009년의 콜롬비아 정부의 가격인하 명령을 거부하자 2009년 9월에 콜롬비아 정치헌법에 따라 “Acción Popular”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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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에이즈운동그룹, ‘칼레트라’에 대한 강제실시 촉구]
[말레이시아 에이즈운동그룹, ‘칼레트라’에 대한 강제실시 촉구] 2011년 11월 10일에 보건의료운동그룹은 칼레트라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있는 애보트에 대항하기위한 국제적 캠페인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맥(MAC, Malaysian AIDS Council)이 칼레트라 특허를 사용하기위해 오픈라이센스를 요구하는 편지를 애보트에 보냈다. 애보트가 이를 무시하자, 5월 1일 맥은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값싼 제네릭(복제약)을 수입할 수 있도록 칼레트라 특허에 대한 정부사용(government use)을 신청했다. 말레이시아는 정부차원의 에이즈치료프로그램을 […]
[브라질,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에 대한 특허 취소]
[브라질,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에 대한 특허 취소] 2월 23일에 리우데자네이루의 연방법원은 칼레트라(성분명 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에 대한 특허 PP1100397-99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브라질에서 복제약을 생산하는 Cristália가 칼레트라에 대한 특허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 따른 것이다. 칼레트라는 2차 에이즈치료제로써 초국적제약회사 애보트가 특허를 갖고 있고, 브라질에서는 4만명 이상이 칼레트라를 복용하고 있다. 이번 칼레트라 특허취소는 2003년부터 있었던 몇번의 약값인하후에 나온 결정이란 점에서 […]
[ 3월 22일~28일, 인디다큐페스티벌2012]
[ 3월 22일~28일, 인디다큐페스티벌2012]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인디다큐페스티벌2012가 열립니다. 정보공유연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들여 마련된 영화 및 포럼이 있어 소개합니다. <1>독립다큐멘터리의 독립을 위하여 이번 포럼은 예술인 복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복지법의 내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동시에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독립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들에 대해 고민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독립다큐멘터리 안에서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이들과 함께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
[의약품특허풀 참여 거부한 존슨앤존슨에 대한 특허풀측의 반박]
[의약품특허풀 참여 거부한 존슨앤존슨에 대한 특허풀측의 반박] 2010년 6월에 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이 설립된 이래 2010년 10월에 미국립보건원(NIH)가 최초로 에이즈치료제인 다루나비어(상품명 프레지스타)에 대한 특허에 대해 특허풀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국립보건원이 다루나비어를 연구하였고 그 특허는 미국정부가 갖고 있지만 판매는 존슨앤존슨의 의약품부문 자회사인 티보텍이 하고 있다. 다루나비어의 제네릭의약품을 생산판매하기위해서는 존슨앤존슨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존슨앤존슨은 2011년 […]
태국 PL에게 아자아자 화이팅!!!
태국 PL에게 아자아자 화이팅!!! 올해 8월부터 시작된 태국의 큰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중에는 에이즈감염인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삶의 조건을 일구어나가고 인권을 쟁취해왔던 태국에이즈감염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 소셜펀치 후원함 http://www.socialfunch.org/thaiplhiv
초국적제약회사 애보트에 맞서는 범지구적 캠페인!
초국적제약회사 애보트에 맞서는 범지구적 캠페인! 보건단체들이 초국적제약회사 애보트 레버러토리스(Abbott Laboratories)를 상대로 범지구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애보트 레버러토리스는 칼레트라(Kaletra) 또는 알루비아(Aluvia)라고 불리는 핵심적인 AIDS/HIV 치료제(lopinavir+ritonavir)에 대한 특허를 갖고 독점권을 향유하고 있는데요, 보건단체들은 애보트 레버러토리스의 독점을 해체시키고 제네릭 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추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A worldwide campaign to expand access to a vital […]
UNITAID 3차 자문포럼 개최
UNITAID 3차 자문포럼 개최 10월 4~5일에 UNITAID(국제의약품구매기구)의 3번째 자문포럼이 개최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결핵말라리아를위한국제기금(GFATM), 의약품특허풀(MPP), 핼스갭(Health GAP), 국경없는의사회(MSF) 등이 참여한 IP관련 워크샵에서 19개의 권고사항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 UNITAID 3rd Consultative Forum; Nineteen IP recommendations http://keionline.org/node/1293
전 세계 에이즈단체들, 한미FTA 폐기 촉구
전 세계 에이즈단체들, 한미FTA 폐기 촉구 세계 각국의 에이즈운동단체, 인권단체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남경필 외통위원장에게 한미FTA를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한미FTA는 허가-특허 연계와 자료독점권 등을 포함하는 트립스플러스 종합판이고, 한국정부가 미국식FTA와 유럽식FTA를 수출하는데 앞장서려하기 때문에 한미FTA를 비준한다면 장기적으로 에이즈확산의 주범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올해 6월 한국정부를 포함한 유엔회원국들이 한 약속 ‘15by15(2015년까지 1500만명의 에이즈환자에게 약을 공급하겠다. 현재 약 900만명이 […]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PP)에서 FTA 반대 시위 중 경찰 폭력 발생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PP)에서 FTA 반대 시위 중 경찰 폭력 발생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PP)에서 FTA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경찰에 의해 감시당하고, 급기야 폭력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FTA는 에이즈 감염인을 비롯하여 저렴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FTA로 인한 특허권 강화와 복제약 생산의 위축은 의약품의 가격을 폭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