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의 복제약 램시마, 가격의 꼼수 ]

[ 셀트리온의 복제약 램시마, 가격의 꼼수 ] 셀트리온에서 류머티즘관절염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출시했다. 이는 오리지널 약품인 얀센의 레미케이드의 복제품이다. 언론에서는 한국 의약품 시장의 활성화와 실질적인 환자부담의 축소에 대한 기대가 넘쳐나는 보도를 하고 있다. 램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 기존가격의 66%인 37만891원(연간 약 600만원)으로 확정되었고, 한국의 약가제도에 따라 복제약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약값은 70%로 인하하도록 되어있어 레미케이드 가격도 기존 […]

[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 약효 입증못한채 비싼 약값만 요구 ]

[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 약효 입증못한채 비싼 약값만 요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8월 30일 회의에서 ‘아바스틴’의 급여를 심의했으나, 급여 등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향후 재심의키로 결정했다. 아바스틴은 대장암 표적함암제로 건강보험 적용이 안돼 한달 치료비만 500만원이 넘게 드는 고가의 약이다. 로슈는 ‘아바스틴’이 국내에서 허가 받은 2005년 이후 총 2번 급여진출을 시도했다. 지난 2005년 식약청 허가 이후 […]

[ 삼성-애플, 특허 분쟁 ]

[ 삼성-애플, 특허 분쟁 ] 지난 8월 24일, 한국의 법원은 삼성과 애플의 소송에서 사실상 삼성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이어 미국 법원에서의 판결은 애플의 완승으로 결론이 났다. 한국과 미국의 법원에서 상반된 결론이 나온 탓인지, 대부분의 언론들은 이를 국가주의적 시각에서 많이 다루었다. 특히, 미국의 법원 및 배심원들의 애국주의가 소송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냐는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언론사의 이러한 시각 역시 […]

[ 출판 만화 저작권 보호 강화 ]

[ 출판 만화 저작권 보호 강화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 8월 23일 서울 상암동 저작권보호센터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기서 이들은 출판ㆍ만화분야 불법복제물에 대한 국내ㆍ외 대응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판ㆍ만화의 스캔 등의 복제와 이 복제물의 온라인을 통한 확산이 증가한 것에 대한 조치다. 아직 구체적인 저작권 단속 방침이나 대응 방법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지난 […]

[ 프랑스 정부, 저작권 삼진아웃제 실패 시인 ]

[ 프랑스 정부, 저작권 삼진아웃제 실패 시인 ] 프랑스 새 정부의 문화장관이 하도피(프랑스의 저작권 삼진아웃제를 관장하는 기구)는 돈낭비일 뿐이며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도피에 대한 재정지원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하도피는 100만개의 경고 메일을 보냈고, 99,000개의 “두번째 경고” 서신을 보냈으며, 314명에 대해 접속차단을 법원에 문의했다. 그러나 아직 실제로 접속차단이 된 바는 […]

[ 세계제약업계, 온라인상 불법복제약 근절에 국제도메인관리기구 동참요청 ]

[ 세계제약업계, 온라인상 불법복제약 근절에 국제도메인관리기구 동참요청 ] 제약 산업은 지난 주 인터넷 상의 불법복제약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이 싸움에는 국제도메인관리기구도 합류할 것을 요청했다. 이 정책발표에는 그간 각 정부, 사법 등 각 영역에서 불법복제약 근절을 위해 작업을 해왔던 국제제약업단체연합회(IFPMA), 미국의약제조연구협회(PhRMA), 유럽제약산업연맹(EFPIA), 일본제약산업협회(JPMA) 등 4대 산업연맹도 참여했다. 이들 모임은 “처방약의 불법판매를 연결하는 불법 온라인 사이트로 […]

[ 호주정부의 금연정책과 지적재산권 ]

[ 호주정부의 금연정책과 지적재산권 ] 담뱃갑에서 상표를 삭제하고 포장을 통일시키는 호주의 강력한 금연정책에 대해 호주대법원이 8월 15일 합헌판결을 내렸다. 호주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받아들여 오는 12월 1일부터 담뱃갑에 브랜드별로 디자인, 색, 로고를 표기할 수 없고, 연녹색 상자(generic olive green packets)에 제조사·상표명을 작은 글씨로 표기하는 대신 구강암, 시력을 잃은 안구같이 흡연 관련 질병의 사진과 함께 경고문구가 […]

[ 2012년 상반기 저작권법 위반사범 급증?! ]

[ 2012년 상반기 저작권법 위반사범 급증?! ] 2012년 상반기 동안 저작권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거나 검찰송치된 사건이 총 651건으로 나타났다. 2010년 539건에서 지난해 1115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651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가 1148건(49.8%)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저작물 침해(998건, 43.3%), 오프라인 저작물 침해(159건, 6.9%)순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 체결 이후 가능하게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 대한 제재도 빠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