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 공동 매입이라는 생소한 협력 ]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이스트만 코닥의 디지털 카메라 기술 특허권 공동 매입에 나서면서 소송 일변도이던 기술 특허권 싸움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다. 애플과 구글 등 12개 정보통신기술 업체는 카메라 회사인 코닥의 디지털 사진과 관련된 다수의 기술 특허권을 5억2500만달러(약 5600억원)에 공동 매입하기로 했다. 경쟁업체들이 단독으로 특허권을 매입할 경우 […]
아이뉴스24, 올해의 인물로 ‘특허’ 선정
[ 아이뉴스24, 올해의 인물로 ‘특허’ 선정 ] 아이뉴스24는 ‘삼성 vs 애플’의 특허분쟁으로 시끌어웠던 ‘특허’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였다. 전 세계 각 국에서 진행되는 삼성 vs 애플의 특허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이제 우리가 되돌아봐야할 것은 특허가 혁신의 수호자인지, 아니면 혁신의 장애물로 전락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특허괴물’의 무차별 특허소송 남발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한 연구에 […]
액트업 샌프란시스코, 에이즈약 ‘스트리빌드’의 비싼 약값 규탄 시위 벌여
[ 액트업 샌프란시스코, 에이즈약 ‘스트리빌드’의 비싼 약값 규탄 시위 벌여 ] 새단장을 한 액트업 샌프란시스코(ACT UP/SF)는 12월 18일에 길리어드 사이언스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위를 벌인 활동가들은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을 패러디하여 길리어드 CEO를 스크루지(Scrooge)로, 약을 사려는 에이즈환자를 가난한 밥(Bob)으로 묘사하여 거리연극도 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시스는 에이즈 치료용 복합제 ‘스트리빌드’(Stribild; 엘비테그라비어 150mg+코비시스타트 1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어 300mg)에 […]
노바티스VS인도정부 소송 대법원판결 앞두고 뭄바이에서 시위
[ 노바티스VS인도정부 소송 대법원판결 앞두고 뭄바이에서 시위 ] 노바티스가 인도정부가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에 대한 특허를 거부한 결정과 그 근거법인 인도특허법 section3(d)에 대해 2006년부터 제기한 소송이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 인도대법원에서의 최종변론이 9월 11일부터 시작되어 곧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인도대법원은 노바티스, 인도정부, 인도암환자단체(CPAA)의 주장을 차례로 들었다. 12월 21일에 에이즈감염인, 보건의료그룹, 국경없는의사회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뭄바이에 있는 노바티스 […]
거대 제약회사의 제네릭 시장 진출, 보건 의료 체계에 변화 초래할 것
[ 거대 제약회사의 제네릭 시장 진출, 보건 의료 체계에 변화 초래할 것 ] 제약업에서 블록버스터 모델의 등장 이후 거대 제약회사는 거대한 수익을 거둬들이는 신약시장에서 주로 활동했었다. 하지만 그 동안 블록버스터 모델을 유지시켰던 많은 특허 의약품들의 특허가 2010년을 기점으로 만료되면서 제약회사들은 블록버스터 모델 외에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을 찾아야 했고, 그 여파가 제네릭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것이다. […]
주간정보공유동향 2012.12.26
주간 정보공유동향
2012. 12. 26 정보공유연대IPLeft
유럽 공동특허제도 도입, 특허 표준의 지구화
[ 유럽 공동특허제도 도입, 특허 표준의 지구화 ] 유럽연합은 2014년 4월부터 유럽특허청에서 특허를 취득하면 유럽연합 25개 회원국에서 추가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그 동안 유럽은 국가별 특허체계가 달라 특허출원을 위한 비용이 많이 소요되었고, 특허소송에서도 각 국가의 판결이 달라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는 단순히 유럽연합의 통합 특허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1886년 파리협약 이후 […]
초국적제약회사 릴리, 캐나다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소송 제기
[ 초국적제약회사 릴리, 캐나다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소송 제기 ] 초국적제약회사 릴리는 나프타협정 11장(투자)에 따라 의약품특허문제로 캐나다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소송(ISD)을 제기했다. 11월 7일에 릴리는 캐나다정부에 중재의향서를 통지했다. 이제 캐나다정부와 릴리는 투자분쟁을 중재하는 국제적 기구중 하나를 선택하여 본소송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릴리는 캐나다의 특허적격성(patentability)기준으로 인해 자사의 주의력결핍장애(ADHD)치료제인 스트라테라(Strattera)의 사용방법특허(method of use patent)가 무효로 결정이 나서 최소 1억 캐나다달러(CDN)만큼 손해를 […]
미상공회의소, 지재권보호 꼴찌 국가로 인도 선정. 인도활동가는 자랑스러워 해
[ 미상공회의소, 지재권보호 꼴찌 국가로 인도 선정. 인도활동가는 자랑스러워 해 ] 소위 브릭(BRIC)이라 불리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공통점이 하나 더 생겼다. 12월 11일에 미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지표에 따르면 이 국가들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있어 가장 나쁜 점수를 받았다. 지적재산권 보호에 있어 5개 영역별로 0~5점을 매겨서 11개국에 총점(0~25점)을 매긴 결과 미국은 23.73점으로 1위, 영국이 22.40점으로 2위. […]
인도 특허사무소, 머크의 천식약에 대한 특허 취소
[ 인도 특허사무소, 머크의 천식약에 대한 특허 취소 ] 12월 10일 머크사의 천식 흡입제의 특허가 취소되었다. 2004년에 머크는 인도에서 두가지 활성성분 모메타손 푸로레이트(mometasone furoate)와 포모테롤 푸마레이트(formoterol fumarate)을 혼합한 흡입제에 대한 물질특허를 신청했다. 이 흡입제는 2010년에 천식같은 호흡기 질환치료제로 미FDA승인을 받았고, 상품명은 듀레라(Dulera)이다. 2011년 3월 4일에 인도 특허사무소 저널에 듀레라에 대한 특허 IN 246328가 공표되었다. 시플라는 […]